전남소방, ‘코로나19’ 극복 ‘2차 성금’ 기탁

지난달 이어 소방 전 직원 4천 110만 원 추가 모금

장도원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 재난사태 극복과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2차로 마련한 성금 4천 11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성금 모금은 최근 도 소방본부와 16개 소방서 전 직원(3천 232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별도 전달식 없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게 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2차 성금 모금에도 흔쾌히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전 직원이 동참해 1차 모금한 성금 3천 413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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