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실 도의원,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전남도의회 만들자’ 제안

제11대 후반기 첫 5분발언에 나서…“상생과 협치” 강조

장도원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복실 의원(민생당·비례)은 10일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리는 4년 동안 200만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한 배를 탄 동지”라면서 “한마음으로 뭉쳐 상생과 협치로 하나되는 전남도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복실 의원은 “오늘은 이 자리에 58명 의원 중 동료의원이라기 보다는 가장 큰누나, 큰 언니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면서 “우리는 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을 튼실하게 탄생시키느라 심한 산고를 치뤘지만 내편 네편 편가르기 더 이상 하지 말고 전남도민만을 생각하며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6월 30일 치러진 제11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당내 경선을 통한 단독 후보 선출과 과열 선거 양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김 의원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픈 상처가 치유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남은 황금같은 시간을 보람되게 쓸 수 있도록 전체 의원이 하나된 모습으로 상생과 협치로 뭉쳐 도민에게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5분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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