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관광휴양시설에 방역물품 지원

정석현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8일부터 농어촌관광휴양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농어촌관광휴양시설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어촌민박 시설 등으로 곡성군에 따르면 121개소가 해당된다.

 

지원을 위해 곡성군은 손 소독제 632개, 방역 소독제 316개를 구비했다.

 

시설 면적에 따라 손 소독제는 최소 4개에서 최대 20개까지 지원하며, 방역 소독제는 최소 2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지원한다.

 

5월 8일까지 사업자가 사업장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함에 따라 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집단시설 및 다수 이용 시설에 대한 사전 방역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농어촌관광휴양지가 예전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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