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멜론 체험관광프로그램 추진에 박차

멜론 생산농가 및 주민 참여 활성화 위해 간담회 개최

정석현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추진을 준비 중인 멜론마을 체험관광프로그램에 생산농가 및 멜론마을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1일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멜론 국내 최대 주산지로 약 40여년 이상의 생산재배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곡성멜론을 활용한 체험관광 연계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에 멜론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등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올해 말 완공예정인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생산농가와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곡성군이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 이와 같은 이유때문이다.

 

간담회에서 곡성군은 멜론마을 주민 및 곡성멜론 생산자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곡성군은 금번 주민간담회를 토대로 체험관광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운영 담당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인력 확보 및 전문가 육성에 노력하고, 멜론 생산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센터 및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 담당자는 “곡성멜론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곡성군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유지,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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