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지원으로 청년정착 부담 낮춰

취창업 청년 및 정착 준비 청년에게 주거비 최대 120만원 지원

정석현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청년들의 정주의욕 고취 및 정착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하 ‘월세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월세지원사업은 1인당 월 10만원씩 최대 12개월까지 생애 1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곡성군은 이미 취창업한 청년 뿐만 아니라 지역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까지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일 현재 만 19세~49세 이하로 곡성군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 ▲월세 50만원 이하 주택 거주자,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신청하면 기준중위소득 등 자격 여부를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