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 아이스크림으로 달콤한 유혹

 

 

정석현 기자 

곡성멜론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하며 소비자들을 달콤하게 유혹하고 있다.

15일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위치한 카페 미카129에서 곡성멜론 아이스크림이 첫 선을 보였다.

 

미카129 측은 지난해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하 ‘멜론사업단’)에서 추진한 곡성멜론 레시피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 특산물 발전에 함께 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곡성멜론 아이스크림은 멜론사업단을 통해 유명 셰프 강레오 씨와의 멘토링을 거쳐 탄생한 결과물이다.

 

곡성멜론이 35% 함유되어 곡성멜론 특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콘 타입과 컵 타입 2종으로 개발돼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곡성군은 멜론 출하시즌에 맞춰 출시한 멜론 아이스크림이 곡성멜론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멜론비품(보통품)과를 이용한 곡성멜론 가공상품 1호라는 점에서 생산농가의 부가가치 및 수익 창출도 예상된다.

 

멜론사업단 담당자는 “2020년 곡성멜론 첫 출하와 대형커피 프랜차이츠 업체의 곡성멜론 활용 신 메뉴 개발에 이어 이번에는 곡성멜론 아이스크림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성과가 계속 창출해 곡성멜론이 여름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해 곡성멜론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켜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