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자리창출 플렉스(flex)해버렸다

전남도 주관 2019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상 쾌거

 


은재원 기자

전남 곡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남 일자리창출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곡성군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통해 농공단지 일자리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일자리, 일자리 예산 증가율, 일자리 단체장 관심도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 한 해 곡성군은 일자리창출 사업에 국비 등 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과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카페 ‘필립’을 운영하며 취업 상담 등을 제공했다.

 

청년창업 지원, 청년 귀농 인큐베이팅 사업 등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곡성군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확충 및 창업환경 조성 결과 청년들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조용하던 마을에 활기가 생겼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서 2018년 대비 추진 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노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비를 확보해 청년과 중장년, 노년층까지 세대별로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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