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림 분야 국도비 확보 구슬땀

정석현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4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2021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힘을 쏟았다.

 

오송귀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 직원들은 박현식 동부지역본부장과 관련 업무 과장들을 만나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 측은 자연생태, 상하수도, 산림 분야와 관련된 20여 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자연생태 관련 사업으로 160억 규모의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과 80억 규모의 동악산 생태축 복원사업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상하수도 분야에서는 곡성군 노후상수관망 및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으로 59억원, 곡성 및 옥과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39억원 등을 건의했다.

 

그리고 산림 분야에서 10억 규모의 동화정원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 8억 규모의 임도시설 사업 등을 언급했다.

 

오송귀 부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안사업이 2021년도 정부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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