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으로 농업인 안전 지킨다

정석현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5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일환으로 석곡 월하시 작목반원들에게 안전 장비를 지원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 요소를 개선해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은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해 선정된 농약보관함과 농기구 정리대, 농작업용 의자, 동력 가지절단기 등 총 10종의 안전장비를 작목반원 36명에게 보급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목반장은 “보급된 안전장비 사용으로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이 향상되어 반원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자발적으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추후 농업인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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