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볍씨 온탕소독 지원

친환경 볍씨 소독으로 병해충 사전 방제 지원

김상훈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키다리병 등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 소독이 가능한 자동온탕소독기를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설치하였다고 10일 밝혔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친환경농업단지 볍씨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4월 상순부터 1,230ha 65톤의 종자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볍씨 온탕소독은 정선된 종자를 5kg 단위로 그물망에 담아 60℃ 온수에 10분간 담근 후 꺼내어 찬물에 충분히 종자를 식힌 후 침종과 최아의 과정을 거친 후 육묘를 한다.

 

볍씨 온탕소독을 하면 키다리병, 도열병 등 각종 종자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볍씨 온탕소독  농가 호응도가 높아져 이용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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