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선정

구례 청소년 아지트 조성 프로젝트 사업 최종선정

김상훈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전라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3월 ‘2020년 도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2건을 응모했다.

 

 5월 8일 발표심사를 거친 후 『구례 청소년 아지트 조성 프로젝트』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7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사회문제를 도민이 주도하여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 총 9개 시군 1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구례군이 선정된 『구례 청소년 아지트 조성 프로젝트』는 ‘모모씨 청소년을 응원하는 모임’이라는 주민단체가 주도로 공모했다.

 

구례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사업으로 도배, 목공 등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그 기술로 청소년 스스로 공간을 꾸미도록 유도하여 자기계발의 기회와 소속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추진할 주민단체인 ‘모모씨 청소년을 응원하는 모임’은 교육복지사, 마을경찰관, 청년활동가, 퇴직 공무원 등 지역의 청소년과 상호 교류를 원하는 주민들이 모인 그룹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조성된 구례 청소년 아지트가 청소년들의 자율 활동이 가능한 문화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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