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생활농업실습반’운영

김상훈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한 농업인 대학을 5월 6일 개강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생활농업실습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생활농업실습반은 기초적인 농사준비부터 작물재배, 농기계 이용, 수확 등 다양한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추진한다.

 

기존에 정착한 선도농업인들이 체류형 농업창업센터에 입교한 귀농인들이 함께 텃밭을 재배하고 멘토링한다.

 

교육과정은 실습포장, 작물선택,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교육과정을 실습으로 진행하며 5개월간 총 24회 108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술 습득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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