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 노인대학생 치매예방교육 실시

김상훈 기자

전남 구례군(구례군수)은 지난 18일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이해, 조기검진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치매 예방 수칙 3.3.3.을 강조하였다.

이것은 “3권·3금·3행”으로 3권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이다.

 

3금은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이다. 3행으로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 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평소에 건강관리에 소홀했는데 쉬운 동작으로 이루어진 치매예방체조가 도움이 된다니 앞으로 집에서도 자주 연습해야겠다”며 알찬 교육에 고마움을 표시하셨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는 더 이상 두려운 질환이 아니라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관내 60세 이상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치매검진이 가능하니 매년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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