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문가를 통한 패키지 제도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도내 8개 사회적경제기업, 디자인 기업과 컨설팅 만남의 장

(전북=뉴스1) 하진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자인센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 사회적경제기업과 디자인 전문 기업간의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매칭데이는 전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으로 지난 14일 진행됐다.

매칭데이에서는 지원기업, 공급기업 및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등 57명이 참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여 기업의 경쟁력과 이미지 완성도를 높이는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2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재정지원이 종료된 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 공모에 선정된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8개 기업은 최대 1,500만원 한도로 제품디자인, 시각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 분야에서 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신청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존 디자인 고도화 방안, 디자인 활용방안 등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이 함께 이뤄졌다.

최영두 도 사회적경제과장은“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자인 개발지원으로 사회적기업 홍보와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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