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 장안산 군립공원 여름 성수기 운영

(전북=뉴스1) 홍성진 기자

장수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한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 및 방화동 가족휴가촌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영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지속 중이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연립객실 및 야영장을 격실로 운영하며, 10인 이상 객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이용 시 손 소독 및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이용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군은 편의시설과 위험 시설에 대해 안전 인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 모든 공동이용시설 및 사용한 객실에 대해서는 1일 1방역을 원칙으로 수시 방역 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
인구밀집 시설인 목재문화체험장, 물썰매장, 물놀이장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장안산 군립공원도 아랫용소까지 일부구간을 개방하며 휴양림과 마찬가지로
10인 이상 단체방문객 또는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제한되며 손소독과 발열 검사 후 입장 할 수 있다.

문민섭 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힘들고 지친 시기에 철저한 방역 속에 장수군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과 방화동가족휴가촌을 개방하게 됐다”며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청정하고 맑은 자연에서 힐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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