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담당자 대상 통합관리서비스 교육

(전북=뉴스1) 홍성진 기자
판매대행점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관리서비스 이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조폐공사와 시스템개발팀 관계자들이 새로운 통합관리서비스 이용방법과 업무처리 절차에 대해 교육했다.

장수사랑상품권은 통합관리서비스는 이달 27일부터 본격 도입되며 기존 장수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었던 관내 농·축협 11개소뿐만 아니라 장수신협, 무궁화신협, 장수군산림조합, 장수새마을금고, 산서새마을금고, 장계새마을금고, 장수우체국, 장계우체국에서도 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가 가능해 진다.

또 종이 상품권의 유통뿐 아니라 군에서 도입 예정인 모바일상품권(카드형 포함) 운용을 기반으로, 상품권의 판매·환전 등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가맹점의 비정상 사용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부정유통을 예방할 수 있다.

조금현 실장은 “이번 장수사랑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0년 상반기 동안 총 170억 원의 장수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며, 6월 말 기준 약 690여 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장수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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