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기계종합보험 자부담 대폭 인하

(전북=뉴스1) 홍성진 기자

장수군은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자차 수리비·자기신체상해 보상 등 일반 자동차 보험과 같은 사고 보상을 농기계에 적용시켜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군은 올해부터 농업인의 보험 가입비를 대폭 확대 지원하며, 실제 농업인들은 작년 25%에서 올해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대상은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분무기, 광력방제기, 결속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 등 총 12종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자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곽동기 팀장은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이 가입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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