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클러스터, 코로나19 극복응원 기부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아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함께 참여하며 응원에 나섰다.

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문창, ㈜유성엔지니어링, 태영필트레이션, ㈜삼진정밀, ㈜한결테크닉스, ㈜우진, 일천산업, ㈜로얄정공 등은 코로아19와 싸우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원 인력들을 응원하기 위해 약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등에 기부했다.

또한, ㈜PPI평화, ㈜신정기공, ㈜미드니, 한국유체기술(주), ㈜그린텍, ㈜쎈텍엔지니어링, ㈜케이디, ㈜제이텍, ㈜화도케미칼 등도 물산업클러스입주기업협의회로 4,1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특히, 아시아물위원회 회원국인 중국에서도 의료용 마스크 3,000개, 의료복 120벌, 고글 100개 등 900만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보내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과 의료물품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대구가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위기로부터 벗어나 예전의 활기찬 모습과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있는 대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