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전망대 별빛·달빛 콘서트』개최

지역 예술인들이 6.25 및 월남전 주제로 맞춤형 공연 펼치며 큰 호응

 



[뉴스1]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7일(목), 대덕문화전당 옥상전망대에서  『별빛·달빛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를 주는 특별콘서트로, 보훈대상자 70여명을 초청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남구 전망 및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대덕문화전당 옥상전망대에서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 등 아코디언 연주로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인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또한, 클래식과 팝페라의 만남으로 ‘비목’, ‘삼팔선의 봄’, ‘아내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 다수 곡으로 노래 공연도 펼쳐졌다.

참전 용사들은 ‘전우야 잘자라’, ‘우리의 소원’을 함께 부르면서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내고자 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후손들이 6.25 전쟁, 현충일 등의 역사적 교훈과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보훈의 참뜻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