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 정기총회⌟ 개최

지역예술단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대구경북지역 문예회관과의 상생 도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최현묵)는 올 한해 사업을 돌아보고 2019년의 보다 발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총회를 오는 14일(금) 오후3시,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미나와 강연 중심이였던 그 간의 총회와 달리 특별프로그램으로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아트마켓’이 진행된다.

국내 아트마켓이 수도권 지역이 예술단체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의 예술단체와 문예회관이 만나는 이번 아트마켓은 지역예술단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대구경북지역 문예회관과의 상생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마켓에는 연극분야(초이스시어터, 엑터스토리, 창작플레이), 국악분야(풍류21), 클래식 분야(CM코리아, 프리소울)의 6개 단체가 참가해 단체소개와 함께 작품을 선보이며 활동성 확대 가능성을 타진한다.

먼저 연극분야는 극단 <초이스시어터>, <엑터스토리>, <창작플레이>가 참가한다.

<초이스시어터>는 연극과 뮤지컬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초청작 <1224>와 <오! 미스리>, 창작지원작 <데자뷰>와 <역전에 산다> 등의 뮤지컬 래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2008년 창단 이래 80여개 작품과 400여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엑터스토리>는 대표작인 연극 ‘개장수’로 다수의 연극제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작플레이는>는 2014년 창단한 극단으로 마당극, 낭독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 ‘줌마들의 브런치’, ‘그녀가 산다’ 등의 대표작이 있다.

국악과 클래식 분야 단체로는 <풍류21>, <CM코리아>, <프리소울>이 참가한다.

<풍류21>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풍류를 창조하는 “글로벌 뮤직 앙상블”이다.

지난해 2016년~2017년까지 아양아트센터 상주 예술단체로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하였다.

지난해 2017년 해비치아트페스티벌 단체상을 수상한 <CM코리아>는 클래식의 순수성과 대중성의 결합된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로 CM심포니오케스트라, CM오페라단, CM시니어오케스트라, CM유스오케스트라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페라, 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성악중창단 <프리소울>은 찾아가는 공연, 오페라 등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전국 권역별 7개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33개의 문예회관을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는 대구경북지회는 그 규모면에서 상위그룹에 속해 있을 뿐 아니라, 매년 추진되는 사업으로 7개 지회의 선두적 역할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공연진행 시스템 관련 정보교류’와 ‘실무자 해외연수’를 들 수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북경국제공연예술엑스포’기간에 실시한 ‘실무자 해외연수사업’은 국제예술시장의 흐름을 살피고 중국과의 예술시장 교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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