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 교육과정 편성 위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연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1월 22일(월)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관내 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교사와 전문직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위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 연수는 작년 초1~2학년에 이어 초3~4학년까지 확대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학교구성원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이 날 연수에서는 2017학년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남대구초, 신서초, 용전초, 효목초의 운영사례 발표와 2018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관한 세부 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사계절교육과정으로 행복 역량을 키우는 남대구초등학교, ▲인․의․예․지․체․락을 기본으로 선비역량을 육성하는 신서초등학교, ▲나라사랑과 통일과 관련된 H.A.N.A(하나)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기르는 용전초등학교,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선도 적용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효목초등학교의 사례들은 학교교육과정의 질을 관리하고 개선해야 할 교사들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주었다.

2018학년도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초등학교 1~4학년까지 적용되고 특히 3,4학년은 ‘한 학기 한 권’책 읽기를 통한 독서교육이 보다 강화된다.

또한, 100대 국정과제와 2018 대구교육 역점 추진 과제로 선정된 소프트웨어 교육은 1~6학년까지 학년성에 적합한 내용과 방법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날 연수는 참여한 교사들이 교육과정 편성, 프로젝트 구성, 과정중심평가,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의 다양한 현장 중심 문제에 대해 분임 토의 및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활발하게 교환하면서 진행되었다.

이 날 연수에 참석한 삼덕초 교사 정승아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그 해결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박영애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의 실태와 지역의 여건,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특색 있고 체계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을 발휘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1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