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 개최

올해 마지막 현장소통시장실은 의용소방대원들과

대구시장(권영진)은 11일(월)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8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250여명과 대구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은 8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권영진 시장이 대구의 현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대구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애로와 고민을 듣고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한 지혜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고, 대원들이 궁금한 점에 대해 교감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은 지난 5월 22일 영남이공대학을 시작으로 영진전문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지역 대학생들을 비롯해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자원봉사자, 체육인 등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장소통시장실은 “시민이 주인 되는 대구를 만든다”는 공약을 토대로 시장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고충을 이해한 후 문제점을 해결하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으로, 시민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주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장소통시장실은「생각에서 현장으로」,「주장에서 대화와 토론으로」라는 시민과 현장 위주의 접근 방식을 도입해 열린 해법을 찾아가고 있으며, 시민과 지역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시민단체,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그 동안 대구시는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 현장소통시장실’과 주요 정책현장 지원을 위한‘ 테마별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해 지금까지 40일에 걸쳐 87개소를 방문했으며, 36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처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포항 지진으로 인해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과 직접 교감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최대한 반영되는 소통과 혁신의 대구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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