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헌 의원, 대구시민 백신참여 활성화와 하절기 방역대책마련 촉구

(대구=뉴스1) 박지윤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송영헌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2)은 16일(수) 제2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최저 코로나19 백신 예약률과 접종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구시민 백신참여 활성화와 하절기 방역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영헌 의원은 “최근 유흥주점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알파변이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3개월 만에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는 등 대구시민의 불안감과 피로감이 큰 상황이다”면서,  “또, 대구시는 특히 시민들의 백신에 대한 불안감과 효과성에 대한 의심으로 예방접종 참여율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조기 집단면역 형성과 일상회복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라며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대구시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대구시민 백신접종 활성화와 하절기 방역 대책으로 몇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백신접종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백신관련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주요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 관련시설에 대한 여름철 특별 방역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송영헌 의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그리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예방접종과 방역이며, 대구시가 조금 더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예방접종과 방역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길 당부한다”면서, “대구시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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