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서비스원, 보호종료(예정)아동에게 교통비 지원

(대구=뉴스1) 박지윤 기자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 김영화)은 「2021년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종료아동(보호 종료되거나, 2021년 12월까지 보호종료 예정 아동)으로, 대구아동복지협회에서 추천을 받아 총 84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소외계층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위한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는 대구시‧(주)DGB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정기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교통비지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자립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영화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종료된 아동들의 자립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소외된 계층의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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