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AR 신체측정기반 K패션 온라인 유통망 구축 지원사업 참여

(대구=뉴스1) 박지윤 기자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석기 이사장)은 ‘모바일 AR 신체측정기반 K-패션 온라인 유통망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2021년 섬유패션산업활성화기반마련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AR 신체측정기반 K-패션 온라인 유통망 구축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조합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커머스 활성화 시대 국내패션산업 디지털(AR) 혁신 기반 구축을 통한 모바일 기반 신체측정 솔루션과 의류 봉제산업 연계를 이끌어내는 등 온라인 커머스 산업 확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모바일 AR 신체측정기반 K-패션 온라인 유통망 구축 지원사업 모집 분야는 ▶AR 스마트패션 의류 디자이너 육성지원 디자이너 브랜드 ▶AR 스마트패션 의류제작(봉제) 생산공간 입주로 나뉜다.

 AR 스마트패션 의류 디자이너 육성지원 디자이너 브랜드 모집 분야는 ▶패션의류 시제품 제작 지원 ▶3D 가상의류 제작지원을 지원하는 사업화 지원 ▶AR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신체측정 서비스 ‘마이핏’ 활용이 가능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지원하는 온라인 유통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 자격 조건은 국내 개인 및 법인사업자로 브랜드 런칭 2년 이상, 연매출 5,000만원 이상, 자사몰 등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보유한 디자이너 브랜드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AR 스마트패션 의류제작 생산공간 입주 봉제업체 모집분야의 경우 대구 중구에 자리한 ▶섬유회관 4층에 AR 스마트패션 의류제작 생산공간 ‘SPACE 5’S+(스페이스오즈플러스)’에 입주 지원 ▶봉제기기 및 근로환경 등에 대한 지원과 함께 ▶AR 스마트패션 의류 디자이너 육성사업과 연계 일감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 조건은 대구 소재의 봉제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패션의류 디자이너 브랜드 역량 강화와 더불어 비대면 패션산업 대응 디지털 산업 전환체계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패션산업과 봉제산업의 동반 성장도모 및 봉제업체 일감증대와 자생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4일(금) 오후 5시까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에 지원 신청서를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관기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http://www.texwindow.or.kr),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Bizinfo(기업마당)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석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활성화에 맞추어 패션업계에서 주목하는 모바일 기반의 AR(증강현실) 가상피팅 솔루션 활용한 의류 판매 시장성 실현을 위해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