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개최

동구청 토지 면적오차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 최우수

(대구=뉴스1) 박지윤 기자

대구시는 지난 28일(금) 시청별관에서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토지정보업무분야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한 분야로써 지적측량, 부동산거래, 개별공시지가 등 주민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구시 8개 구·군이 참가해 현업에 종사하는 토지정보업무 담당공무원들의 현장 업무추진 사례발표를 통해 업무의 개선방안과 연구풍토를 조성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경진대회에서는 현재 대두되고 있는 부동산과 관련된 부동산공시가격에 대한 개선방안, 4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주소정보의 활용방안, 대민 서비스향상을 위한 통합공간정보시스템의 구축 및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있게 다룬 대회였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일선 담당 공무원들이 바쁜 가운데도 좋은 사례를 많이 발표했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앞으로 지적, 부동산 등 토지정보업무와 관련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 동구의 박정홍 주무관이 발표한 토지 면적오차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가 최우수, 달서구의 도미라 주무관이 발표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비교에 따른 부동산 공시가격 개선방안이 우수, 중구의 권동규 주무관이 발표한 통합공간정보시스템의 구축 및 활용 방안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작은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44회 지적세미나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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