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7일부터 정상근무 재개

코로나 전수 검사 결과 138명 음성

(대구=뉴스1) 박지윤 기자

대구시의회가 지난 4일(금) 의회사무처 직원의 코로나 확진판정 이후  청사소독과 전 소속인원의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이틀간의 임시폐쇄를 마무리하고 7일(월)부터 정상근무를 재개한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4일(금) 오후 사무처 직원 1명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 시의회 관계자 140명에 대해 전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6일(일) 현재 13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인 2명은 7일 오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회는 5일~6일 임시폐쇄 기간 동안 청사소독을 완료하고 7일(월)부터 정상근무를 재개한다. 향후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하고, 밀접접촉자는 아니더라도 의원·직원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여 상황에 맞추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의회는 6월 15일(화)부터 제283회 정례회 개회를 앞두고 청사 출입자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청사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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