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가톨릭대-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협약체결

민‧관‧학이 함께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에 어깨동무

(대구=뉴스1) 박지윤 기자

대구시는 지난 5월 24일(월)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및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허영철)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를 주도할 우수 인재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공동 활용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인턴십 등을 활용한 실무교육을 통해 효율적으로 취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민·관·학이 함께 서로 간 긴밀한 협력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를 주도할 우수 인재와 전문가 양성으로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2015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이 처음 개설될 당시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육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또한 2018년부터는 가계 곤란자와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비부담을 해소하고 학업에 전념토록 실질적 뒷받침을 하는 등 사회적경제 인재육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를 사람 키우는 인재도시 대구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인재가 모이는 도시 대구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을 통해, 유능한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더불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민·관·학유기적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지역에 배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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