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로 시와 구․군 소통․협력 강화

청년정책 추진 강화, 자원 재활용 활성화 사업 추진 철저 등 구·군 협조 요청

(대구=뉴스1) 박지윤 기자

대구 민선7기 들어 분기별로 개최되는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는 시장, 구청장․군수가 함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민선7기 일곱 번째 회의로, 코로나19 이후 개최되지 못해 1년 반여 만에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회복 탄력성 극대화를 위한 ‘다시 뛰는 대구·경북 JUMP UP 추진’에 대해 논의한다.

대구시는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어느 정도 형성될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3주 정도 기간 동안 대구 지역의 자랑스러운 글로벌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대구치맥페스티벌 등 축제·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려고 한다.

아울러 그 기간 동안 유통업체, 골목상권, 농산물, 문화공연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그랜드 세일을 병행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과 다시 뛰는 대구·경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주제 토의 후 효율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법·제도 정비 및 시와 구·군 협업을 통한 청년정책 추진 강화, 재활용 극대화 순환체계 확립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용 분야 선제적 인력 보강 등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생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확산되고 있으나, 시민참여형 방역, 백신접종 등으로 4분기에는 코로나가 어느 정도 안정화될 전망이므로 위축된 지역사회가 재도약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구·군에서도 올해 계획된 축제·행사를 취소하지 말고 JUMP UP 기간 중에 같이 개최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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