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심리방역, ‘마음건강 이동상담차’가 달려갑니다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이동상담차 운영

(대구=뉴스1) 박지윤기자

대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우울·불안으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하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따뜻한 마음건강 이동상담차’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 이동상담차’는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8개 구·군 기초센터가 대구 곳곳을 방문하며 선별검사 및 상담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도 연계해 지원해 주고 있다. 
대구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음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지속적으로 이동상담차를 운영하고, 심리방역의 중요성 및 코로나 우울극복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아파트, 공원 등 대구시민이 원하는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차 운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한 심리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