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덕우, 제26대 한국4-H본부 회장 당선

대구시 4-H본부 방덕우 회장이 이번 한국4-H본부 제26대 임원으로 선출돼 앞으로 3년간 한국4-H활동주관 단체를 이끌게 됐다.

지난 2월 25일 한국4-H본부 정기총회에서 대구4-H본부 방덕우(만65세) 회장이 제26대 한국4-H본부 회장으로 선출돼 3년간 한국4-H활동주관단체를 이끌게 됐다.

방덕우 회장은 회원 시절 대구 달성군4-H연합 회장, 경상북도 4-H연합회 회장, 아시아4-H네트워크 대외협력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구시4-H본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프로태권도연맹 부총재,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선수단장 등을 역임했다.

4-H(4에이치)는 2007년 제정한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에 따르면 명석한 머리(head)·충성스러운 마음(heart)·부지런한 손(hand)·건강한 몸(health)의 뜻을 지닌 영어의 네 단어의 머리글자를 나타내며 한국4-H본부는 4-H이념에 입각한 교육 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과 자연·환경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연마하게 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세대를 육성·지원하는 청소년 사회교육단체로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된 방덕우 회장은 “한국4-H본부가 청년4-H회와 학생4-H회의 지원과 육성에 힘써 훌륭한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확실히 하도록 하겠다”며 “새 출발하는 한국4-H본부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대구시 4-H본부는 1981년 대구직할시 새마을청소년후회원회 사단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00여 명이 되는 청년영농4-H회 및 학교4-H회를 후원해 교육 및 지도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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