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국가기관 3곳, 창업기업 애로해결을 위해 힘모아

대구시는 대구 소재 특별지방행정기관 3곳과 합동으로 7월 16일(금)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제3차 정책현장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합동간담회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청 주관으로 개최된 세 번째 현장 소통의 장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의 경제회복을 위해 4개 국가기관과 자치단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21. 3월부터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2020년 신규 창업기업이 148만 4,667개로 2019년에 비해 15.5%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함에 따라 지역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현장 애로 해결과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대구지역 창업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기업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상의 애로사항과 벤처창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들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대구시와 3개 특별행정기관이 이에 대해 답변하는 등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지방행정기관, 기업지원기관 등과 힘을 합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애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 간 협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며, 또한, 오늘 논의된 내용은 신속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구시와 지역 4개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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