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2차산단 공장서 액화질소 누출

대구의 한 공장에서 액화질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2분께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액화질소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소방은 장비 8대와 인력 23명을 투입해 긴급 밸브차단 조치하고 40여 분만인 오전 7시 26분께 주배관을밸브를 차단했다. 

소방은 3천리터(L) 용량의 외부 탱크 과압으로 인해 액화질소 약 0.5톤(t)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탱크 주위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과압 용량을 대기로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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