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공영·공공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8천 397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8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과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593개소(2만 9천 845면)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79개소 3만 8천 242면이고, 교육기관 등 일부 주차장은 무료 개방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도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공영주차장 8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대구광역시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맞춰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영 주차장(56개소, 7천 229면)과 민간 위탁주차장(30개소, 1천 168면) 총 86개소, 8천 397면이다.

시청 부설주차장(국채보상로 131길 17)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대구역 남편주차장과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의 경우 2월 10일 설 당일만 개방될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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