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0년 전국 가축방역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17개 시·도 대상 19개 지표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포상금(500만원) 확보 및 장관 표창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평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방역을 위한 지자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정성평가(창의성, 노력도 등) 및 정량평가(ASF‧AI‧구제역 방역시책 이행 등)를 통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방역 여건이 다른 시(市)와 도(道)를 구분해 이뤄졌다.

평가는 객관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기관인 농촌경제연구원에 위탁해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 시(市)는 대구와 세종, 도(道)는 강원, 충남, 제주, 경남, 전북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인센티브로 포상금 5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성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상금은 가축방역상황실 근무에 성실히 임한 직원들을 위한 격려품 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2018년도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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