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어깨를 펴 주는 양성평등 부모교육 실시

부모의 어깨를 펴게 하는 평등과 존경의 기술
평등을 가르치면 행복하고 지혜로운 가족이 된다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별관 대강당에서 이호선 교수님을 모시고 자녀교육과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평소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부모교육에 전문가인 강사를 초청하여 ‘양성평등 부모교육’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양성평등 부모교육’ 특별강좌는 연 4회 강좌로 상반기부터 실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집합강좌를 실시하지 못하다가 코로나19 1단계 시작으로 특별강좌를 개최하여 시민들로부터 스타강사님을 만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강의는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 별관 대강당에서 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님의 ‘부모가 함께 하는 맞벌이 육아 10계명’이란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맞벌이 부모로서 자녀에게 잘 챙겨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가짐을 가졌으나, 이제 보다 당당한 부모로서 자긍심을 가지며 실질적으로 자녀교육에 큰 보탬이 되겠다”는 다짐을 이끌어낸 바 있다. 

 

11월 10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호선 교수가 ‘부모의 어깨를 펴게 하는 평등과 존경의 기술’이란 주제의 강의로 두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부모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1월 24일에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평등을 가르치면 행복하고 지혜로운 가족이 된다’ 주제 강연 ▲12월 11일에는 연세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인 노규식 교수님의 ‘내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부모의 역할’ 주제 강연이 계획되어 있어, 평소 모시기 어려운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에 평소 모시기 어려운 스타강사들을 모셔 특별강연을 개최하는 만큼, 부모교육이 자녀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부모님 자신들에게도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교육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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