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구시민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12월 9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
비대면 화상토론(Zoom) 병행 진행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는 12월 9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제20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역사회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대구경북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과 불편함과 위기에 노출 될 것이라는 반대의 목소리가 공존한다.

행정통합 찬반에 대한 의견은 통합의 장단점과 위험요소 실현 가능성 등의 향후 전망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낙관적 요소와 비관적 요소가 공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어느 누구도 자신 있게 단언 할 수 없는 사안이다.
이에 대구시는 사회통합적 의사결정이 있기 전,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도 높은 의견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소리를 듣고자 이번 시민원탁회의 주제로 정했다.

이번 시민원탁회의 참가신청은 관심 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 참가 인원은 조정 될 수도 있다.

화상토론이 처음이라도 1:1 상담팀을 운영해 기술적 적응을 안내하므로 부담 없이 신청 할 수 있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www.daeguwontak.kr)나 전화를 통해 12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두려움과 지역적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안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시민들의 공감대 위에서만 가능하기에 이번 원탁회의가 행정통합에 대한 서로의 다른 생각을 묻고 알아가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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