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1회 치유전시회 개최

2017년 첫 시작 후 5년째 지속 개최되는 치유전시회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추모의 공간으로 거듭나

(대구=뉴스1) 박지윤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과 고객들을 위한 2021년 제1회 치유전시회를 4월 16일(금)부터 5월 31일(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생여정길에 만난 우리옷’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이숙경, 윤용임, 김미정, 신애자, 조영남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작품은 중치막, 단령, 두루마기, 장옷, 도포 등 우리옷 20점으로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등 3개 공간에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명복공원은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작품을 통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개최의도를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시작한 치유전시회가 벌써 5년을 맞이했다.”며 “명복공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추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유족들이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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