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 제12회 대구꽃박람회 기간 ‘도시농업전시관’ 운영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27일(목)부터 4일간 열리는 제12회 대구꽃박람회에 ‘농업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전시관’을 운영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구꽃박람회에서 여러 가지 주제의 도시농업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심리방역의 역할까지 수행하기 위한 휴식공간으로 마련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다년간 직접 재배한 작물을 활용해 조성하는 ‘도시농업전시관’은 대구를 대표하는 사과, 체리 등으로 이루어진 열매정원과 은은한 향기가 정원의 새로운 색채를 자아내는 향기정원, 도시에서도 쉽게 가꿀 수 있는 도시텃밭 모델, 오감을 사로잡는 식용꽃정원 등으로 구성해 도시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예정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모델관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와 교통이 번잡한 도심에서 자연과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많이 우울해져 있을 시민들이 ‘도시농업전시관’ 관람으로 코로나블루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