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공연, 대구예아람학교 방문

13일(화) 대구예아람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공연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은 DAC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오는 13일(화) 대구예아람학교를 방문한다.


<찾아가는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대구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 체험의 기회를 주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공연으로, 그동안 병원, 복지시설, 학교, 군부대 등을 찾아가 시민과 함께 소통했다. 
 
대구예아람학교는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특수학교로 이번 방문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예술가의 꿈을 꾸는 장애 학생들이 소망하는 바에 가까이 다다르는데 의미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출연에는 2021년 찾아가는 공연을 위해 특별히 구성한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과 함께한다.

<나봄>은 지역의 청년 국악 연주가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팀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진 예술 단체이다.

음악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시립국악단의 단원들과 협업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봄>의 김단희 단원은 “대구 곳곳에서 시민들을 자주 만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공연장에 오기 힘든 분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대구예아람학교 학생들도 우리 공연을 보며 언젠가 자신들이 무대에 설 날들을 상상하며 공연을 즐겨주길 바라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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