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교육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

5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현장실습교육 1과정, 이론교육 2과정, 88명 수료
농촌진흥청 개최 ‘2020 농업인교육 우수기관 선정 온라인경진’ 우수상 수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2020 신규농업인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전국 156개 기관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의 신규 농업인교육은 현장실습교육 1과정과 이론교육 2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업정책 및 자금활용, 귀농귀촌 갈등관리 등 귀농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예비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맞춤형 현장실습교육 및 비대면 과제교육 등의 실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효율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11월 25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인교육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권기정 대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이 ‘코로나19 대응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동영상 교육’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교육을 시도한 결과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새로운 교육 운영방식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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