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명복공원, 산학협력을 통한 장례문화서비스 개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장제원 사회적 인식 개선, 실전 취업 과정 지원 등
우수 업무협약 사례를 지자체에 공유·확산하여 사회적 가치 전파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설공단 명복공원은 서라벌대학교 장례서비스경영학과와 상호협력을 통한 장례문화서비스개선을 위해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지난 2018년 장례문화개선을 위해 서라벌대학교와 맺은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장례문화 개선과 장제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시행되는 현장실습을 통해 서라벌대학교 학생들은 명복공원 현장실무자인 장제원을 멘토로 삼아 장례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화장장 시설 견학과 함께 장례 트렌드 또한 학습할 수 있게 된다. 
김미혜 서라벌대 장례서비스경영학과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이라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현장실습을 계기로 선진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상호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화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서비스의 요구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품질을 개선하는 등 선진장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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