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승진 및 보직자에게 디지털 임용장 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untact) 기업문화 선도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보직자 및 승진자 임용식에서 비대면 방식을 적용해 디지털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식은 강당에 모여 개별로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면 없이 디지털 임용장을 임용대상자 각 휴대폰으로 개별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용자들에게 전할 사장의 영전 축하 영상도 별도 제작해 모바일 임용장과 함께 개별 휴대폰으로 전송해 모바일로 임명장과 영상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은 “코로나 종식 여부와 상관없이 언택트 문화는 확산될 것으로 본다”며 “디지털 임용식과 같은 언택트 소통 활성화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 30일 시행된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천장이 높고 응시자 간 네 방향 모두 2m 이상 거리 확보가 가능한 대규모 전시장이 갖춰진 엑스코에서 필기시험을 치러 코로나 시대 채용의 전형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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