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범 검거로 중부경찰서 감사장 받아

범인 조기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중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 수여해

(대구=뉴스1) 박지윤 기자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중부경찰서로부터 근무 중 112 신고로 중요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현재 2․28기념중앙공원에 근무 중인 경비원은 지난 3월 19일 2․28기념중앙공원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의 범인을 CCTV로 파악한 후 순찰 중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하였다.

곧바로 112에 신고하여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감사장 수여는 평소 직원의 투철한 직업정신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공원 CCTV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원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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