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비대면 실시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인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조사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 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조사 결과는 정부의 정책 수립과 평가 등의 기초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국민소득과 지역 소득 측정, 대학과 연구소 등의 연구 활동의 자료로 활용된다.

 

지역 1만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인터넷·모바일 등의 비대면조사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마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대면조사로 진행한다. 

 

남구는 오는 27일까지 인터넷, 전화 및 Fax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기간을 확대하고, 30일까지는 담당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화, Fax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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