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습관 개선 실천사진 공모전 개최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82곳 대상 사진&동영상 공모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라)에 등록된 시설 82곳을 대상으로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개선 실천 사진&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방문교육 후 교육 내용이 시설이나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학부모들의 참여 및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가정으로까지 응모대상을 확대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 및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가정 학습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위생적인 급식소 운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및 조리원 대상 교육과 관련된 ‘알쏭달쏭 채소·과일’ 영양놀이로 선정했다.

 

‘알쏭달쏭 채소·과일’ 놀이는 같은 그림카드 짝 맞추기 게임으로 채소와 과일의 겉모습과 단면을 짝짓는 과정에서 채소와 과일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편식예방을 돕는 카드놀이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센터에서 시설에 활동교구를 지원하고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어린이 영양놀이를 실시 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키즈엘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뒀으며, 우수상에는 하늘채어린이집, 비타민어린이집이, 장려상에는 가톨릭소화어린이집, 영재원어린이집, 봉명어린이집, 수정어린이집, 참좋은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되었다.

 

남구는 지난 6월 15일 센터에서 최종 선정된 시설 8곳에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수상기관에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김미라 센터장은 “하반기에도 센터에 등록된 시설에서 많이 참여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센터에 등록된 시설에서 어린이 위생 및 영양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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