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경로당 「투척형 소화기」 시범훈련 실시

14일(수), 투척형 소화기 설치 후 시범보여

                                                 경로당 투척형 소화기 설치 및 시연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달 30일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65개소 경로당에 투척형 소화기를 설치하고 지난 14일 소화기 사용안내와 시범을 봉명경로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투척형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바로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기존 소화기에 비하여 가볍고 사용이 간편하다.

 

남구는 화재발생 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경로당에 투척형 소화기를 설치했으며, 간단한 사용안내와 교육을 위해 이날 시범훈련을 마련했다.

 

이날 시범에 참여한 이경안 봉명경로당 회장은 “여름철 사용이 많은 냉방기기 등으로 인한 화재가 걱정이 많았는데 가볍고 사용이 간편한 투척형 소화기를 보급하고, 사용법까지 직접 안내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먼저 코로나19로 한동안 문닫았던 경로당을 7월부터 운영재개하여 활기찬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척형 소화기 설치를 통해 경로당 소방안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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