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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앞산 일몰 담은 여권 케이스 호응
대구 남구청이 앞산 일몰 풍경이 담긴 여권 케이스 1만부를 제작해 여권 발급 민원인에게 배부한다.
21일 구청에 따르면 여권 케이스에는 남구청 슬로건과 함께 남구사랑 사진공모 당선작인 ‘남구 최고의 일몰 장소’ 작품의 앞산 해넘이 전망대 풍경이 담겼다.
뒷면에는 외교부와 해외안전여행사이트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해 해외여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청은 여권 발급률이 증가하면서 여권 케이스를 요청하는 민원이 많아 여권 케이스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여권 케이스에 대한 민원인의 호응이 상당히 좋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만족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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