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청년도전지원 공모 선정

대구 남구청은 고용노동부의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다.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으로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경력 단절 여성, 폐업자영업 청년, 1년 이상 장기 휴학 중인 대학생 등을 포함한다.

프로그램은 단기(최소 5주 이상), 중기(최소 15주 이상), 장기(5개월 이상) 과정으로 총 90명의 청년에게 상담을 통한 자신감 향상, 대인관계, 취업역량 강화 등 노동시장 복귀에 필요한 과정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단기 50만원, 중기 150만원, 장기 250만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남구청은 3월 한달간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남구청년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사업이 사회 진출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서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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