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넥타이 업사이클을 통한 행복나눔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비치된 넥타이 기부함을 통해 장롱 속 넥타이 업사이클을 통한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넥타이 업사이클을 통한 행복나눔사업은 장롱 속 넥타이를 재활용한 제품을 통해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확산시키고 기부를 통한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마련됐다.
사업에는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인 ㈜더나비(대표 배지숙)와 ㈜쭈쭈사랑(대표 김은주), ㈜소통파이브(대표 박소라),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사무소(소장 지윤경), 본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운용)이 참여하며, 업사이클 제품 디자인 등의 자문은 윤지영  업사이클 강사가 맡는다.
㈜더나비는 사업 주최․주관으로 상품 디자인 제작․판매, ㈜쭈쭈사랑은 기부 넥타이 세탁․판매, ㈜소통파이브는 사업홍보물 제작, 홀트아동복지회는 사업주관으로 사업 홍보,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과 함께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달서구는 행복나눔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와 넥타이 기부를 지원한다.
특히, 기부 넥타이는 가방이나 생활소품, 머리핀 등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해 지역 아파트 장터와 마을마당 공원 등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기관 홀트아동복지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넥타이 기부함은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비치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를 기다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앞장서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사회적경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롤 모델로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과 주민들 곁에서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넥타이 업사이클을 통한 행복나눔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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